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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오브 워 4, 9년 만의 신작 RTS (출시일·가격)

게임노트3 2026. 10. 16. 01:05

목차


    던 오브 워 4

     

    실시간 전략 게임 시리즈의 신작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4'가 2026년 12월 4일 출시됩니다. 2017년 출시된 '던 오브 워 3'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시리즈 정식 후속작으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정통 RTS 대작이라는 점에서 전략 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던 오브 워 4의 출시일과 가격, 시리즈와 세계관, 진영과 게임 시스템을 정리했습니다.

     

    출시일과 가격: 12월 4일, 59.99달러

    던 오브 워 4는 PC(스팀) 전용으로 출시됩니다. 스팀 상점에는 출시일이 12월 3일로 표시되어 있지만, 이는 미국 시간 기준이며 한국 시간으로는 12월 4일에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므로 국내 이용자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 59.99달러, 커맨더 에디션 89.99달러입니다. 현재 예약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되어 각각 53.99달러와 80.99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스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맨더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과 함께 1년 차 확장팩, 디지털 사운드트랙이 포함됩니다. 또한 커맨더 에디션을 예약 구매하면 정식 출시 3일 전인 12월 1일부터 게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즐길 계획이라면 커맨더 에디션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이 게임은 원래 2026년 9월 17일 출시 예정이었지만, 출시를 한 달가량 앞둔 8월에 12월로 연기되었습니다. 게임 디렉터 얀 타이슨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출시가 3개월이나 미뤄진 만큼 유저들의 기대감도 그만큼 높아진 상황입니다. 높아진 기대를 실제로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다소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개발진은 연기를 발표하면서 추가 게임플레이 영상과 전투 리포트, 심층 분석 자료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업데이트된 1년 차 로드맵도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시 전까지 공개되는 정보를 통해 완성도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리즈와 세계관: 9년 만에 돌아온 던 오브 워

    던 오브 워 시리즈는 영국 게임즈 워크숍의 미니어처 보드게임 '워해머 40,000'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시간 전략 게임입니다. 워해머 40,000은 1987년부터 이어져 온 작품으로, 정체된 인류 문명이 적대적인 외계 종족과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어둡고 거대한 세계관 덕분에 보드게임뿐 아니라 소설과 게임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시리즈 첫 작품은 2004년 출시되었으며, 이후 확장팩과 후속작을 통해 RTS 장르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 출시된 던 오브 워 3는 이전 작품과 달라진 게임 방식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3편은 다소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은 개발사가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시리즈 1~3편은 렐릭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지만, 4편은 '아이언 하베스트'를 만든 킹 아트 게임즈가 개발을 맡았습니다. 아이언 하베스트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거대한 기계 병기가 등장하는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정통 RTS의 재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게임즈 워크숍이 아이언 하베스트를 보고 킹 아트 게임즈에 직접 개발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급은 딥 실버가 담당합니다. 새로운 개발사가 시리즈를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진영과 게임 시스템: 4개 진영과 70개 이상의 캠페인

    던 오브 워 4는 출시와 함께 4개 진영을 선보입니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스페이스 마린을 비롯해 그린스킨(오크), 네크론, 그리고 시리즈에 처음 정식 진영으로 등장하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가 포함됩니다. 전작 던 오브 워 3가 스페이스 마린, 그린스킨, 엘다 3개 진영으로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출시 시점의 선택지가 더 넓어졌습니다.

    캠페인 분량도 풍부합니다. 4개 진영마다 전용 캠페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체 캠페인 미션은 70개가 넘습니다. 진행 중 선택에 따라 이후 미션의 전개가 달라지는 분기 구조도 도입되어, 같은 진영이라도 다른 흐름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전투 연출에서는 '컴뱃 디렉터' 시스템이 눈에 띕니다. 유닛끼리 맞붙어 화려한 동작으로 상대를 마무리하는 싱크킬 연출은 시리즈의 상징이었지만, 던 오브 워 3에서는 사라졌습니다. 이번 작품은 이 연출을 개선해 다시 도입했습니다.

    싱글 플레이 외에도 온라인 대전과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출시 이후에는 유료 추가 콘텐츠인 '블러드 레이븐 스토리 프롤로그'(블러드 레이븐은 시리즈 1편부터 활약해 온 스페이스 마린 전단입니다)와 '애프터매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리즈 팬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크루세이드 모드도 무료 업데이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해볼 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