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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호러 게임 '언틸 던 2'가 2027년 1월 28일 PS5로 출시됩니다. 2015년 PS4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은 '언틸 던'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 출시 이후 12년 만에 나오는 작품입니다. 1편을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기 때문에, 이번 2편을 기다려 온 사람이 저 말고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언틸 던 2의 출시일과 가격, 전작과 같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시리즈의 핵심인 선택과 결과 시스템을 정리했습니다.
출시일과 가격: 1월 28일, 5만 8,800원
언틸 던 2는 2027년 1월 28일 PS5 독점으로 출시됩니다. 개발은 파이어스프라이트, 배급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맡았습니다. 이 게임은 2026년 6월 플레이스테이션의 신작 발표 방송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9월 방송에서 두 번째 트레일러와 함께 정식 출시일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므로 국내 이용자도 스토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디지털) 5만 8,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6만 9,800원입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과 함께 등장인물의 추가 의상, 공포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비주얼 필터, 디지털 아트북과 디지털 사운드트랙이 포함됩니다. 예약 주문은 9월 10일부터 참여하는 공식 판매점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플랫폼입니다. 이번 작품은 PS5 독점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출시 시점에는 PC나 다른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2027년 초 PS5 라인업에서는 이 작품이 첫 번째 대형 타이틀이며, 한 달 뒤에는 '갓 오브 워 라우페이'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작과 같은 세계관의 새 이야기: 유령 사냥 유튜버의 섬 탐험
1편은 1년 전 실종 사건이 벌어졌던 설산의 산장에 다시 모인 8명의 친구들이 하룻밤 동안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라미 말렉, 헤이든 파네티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직접 연기에 참여해 실제 공포 영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고,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스스로를 유령 사냥 유튜버라고 부르는 팀 '데드 트루'입니다. 이들은 다음 화제 영상을 찍기 위해, 악마와 기이한 심령 현상에 얽힌 한 여인의 소름 끼치는 괴담이 전해지는 외딴섬 '아키시마섬'으로 떠납니다. 아름다운 열대 풍경을 가진 섬이지만, 이곳에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트레일러에서는 일행이 12년 전에 벌어진 비극의 진상을 취재하기 위해 정신병원에 잠입하는 장면도 공개되었습니다. 괴담이 점점 끔찍한 현실이 되면서 일행은 하나둘 죽음의 위협에 놓이게 됩니다.
공포 게임이지만 팀원들과 함께 다니는 '용감한 닭 친구'도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작은 재미를 더해 주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과의 연결고리도 확인되었습니다. 첫 트레일러에는 배우 피터 스토메어가 연기한 '닥터 힐'이 등장했습니다. 닥터 힐은 1편에서 플레이어에게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이끌던 정신과 의사로, 이번 이야기 역시 1편과 같은 세계관 안에서 펼쳐진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개발진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1편은 슈퍼매시브 게임즈가 개발했지만, 2편은 파이어스프라이트가 맡았습니다. 스토리는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 '디스패치'의 제작진인 애드혹 스튜디오와 함께 완성했습니다.
선택과 결과 시스템: 모두가 살 수도, 죽을 수도 있다
언틸 던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선택과 결과 시스템입니다. 게임은 영화처럼 진행되다가 중요한 순간마다 플레이어에게 선택을 요구합니다. 누구를 도울지, 어느 길로 갈지, 위험한 순간에 숨을지 달아날지와 같은 사소한 선택부터 중요한 결정까지 모든 선택이 나비효과처럼 이어져 예측하지 못한 결말을 만듭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 모두가 살아남을 수도 있고, 반대로 모두가 희생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 속에서 내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몰입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한 번의 실수로 아끼던 캐릭터를 잃을 수 있다는 긴장감은 일반적인 공포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 시리즈만의 매력입니다. 결말이 여러 갈래로 나뉘는 만큼, 한 번 엔딩을 본 뒤에도 다른 선택을 하며 여러 번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포나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면, 2편이 나오기 전에 1편을 먼저 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편은 2024년 그래픽을 새롭게 다듬은 리메이크 버전이 PS5와 PC로 출시되어, 지금도 최신 환경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1편의 이야기와 닥터 힐을 미리 알고 2편을 시작한다면, 같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공포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