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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액션 게임 '진격의 거인 3'가 2026년 12월 10일 출시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원작으로 한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원작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결말까지 한 작품에 모두 담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플레이해 볼 만한 작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진격의 거인 3의 출시일과 가격, 원작 전체를 담은 스토리, 아홉 거인과 입체기동 액션을 정리했습니다.
출시일과 가격: 12월 10일, 7만 9,800원
진격의 거인 3는 2026년 12월 10일 목요일 PS5, 닌텐도 스위치 2, 엑스박스 시리즈 X|S, PC(스팀)로 출시됩니다. PS5와 닌텐도 스위치 2는 패키지판과 다운로드판으로 모두 구매할 수 있지만, 엑스박스와 스팀 버전은 다운로드판으로만 판매됩니다. 국내 유통은 디지털터치가 맡았으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통상판 7만 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10만 7,000원입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과 함께 디지털 오피셜 아트북, 캐릭터 의상 3종, 캐릭터 편집 부품 세트 9종, 오리지널 병장 부품 세트 13종, 스타트 대시 아이템 세트가 포함됩니다. 해외 가격은 모든 플랫폼에서 69.99달러입니다. 디럭스 에디션 구성에 캐릭터 편집 부품이 포함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 안에서 자신만의 조사병단 대원을 꾸미는 요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매 특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버전을 사전 예약하면 커스텀 아이템 '자유의 날개 귀걸이'가 지급됩니다. 또한 패키지 초회판을 구매하거나 지정된 기간 안에 디지털 버전을 구매하면 '자유의 날개 후드티'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유의 날개는 원작에서 조사병단을 상징하는 문양인 만큼, 원작 팬이라면 반가운 특전입니다.
원작 전체를 담은 스토리: 시작부터 결말까지
원작 진격의 거인은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의 만화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되었습니다. 거대한 벽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와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의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역시 2023년 완결편까지 방영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완결된 이야기를 게임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의 의미가 큽니다.
진격의 거인 게임 시리즈는 2016년 첫 작품, 2018년 '진격의 거인 2'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 후속작이지만, 전작과의 출시 간격이 긴 만큼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전작에서 다뤘던 이야기까지 새롭게 재구성해 담았기 때문에, 이 한 편만으로 진격의 거인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슬로건은 '이별을 위한 시작'입니다.
플레이어는 조사병단의 대원이 되어 원작의 주요 사건과 명장면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조사병단이 처음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원작의 결말까지 이어집니다. 메인 스토리 분량만 40시간에 달하며,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서브 스토리와 이벤트도 다수 준비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원작 팬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원작의 주인공 에렌보다 선배 기수인 조사병단 대원입니다. 에렌의 시점이 아니라 그 곁에서 사건을 지켜보는 제3자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원작 팬이라도, 거인과 싸우는 병사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생생하게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발진은 인터뷰에서 전작에서 다뤘던 부분이 다시 등장하더라도 같은 내용을 반복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여러 부분에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아홉 거인과 입체기동 액션: 시리즈 최고 수준의 전투
개발은 '진·삼국무쌍'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오메가 포스가 맡았습니다. 게임 엔진은 코에이 테크모의 자체 엔진인 카타나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오메가 포스는 진격의 거인 게임 1편과 2편도 개발한 곳으로,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쌓아 온 시리즈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르는 '택티컬 헌팅 액션'입니다. 입체기동 장치를 이용해 하늘을 날아다니며 거인의 약점인 목덜미를 노려 사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입체기동 액션이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개발진은 시리즈 최고 수준을 목표로 액션성을 개선해 더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적도 등장합니다. 원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홉 거인과의 대결이 게임 시리즈 최초로 등장합니다. 아홉 거인은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진 특별한 거인들로, 원작 후반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존재입니다. 원작의 클라이맥스까지 담은 만큼, 아홉 거인과의 전투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번 작품은 온라인 협동보다 싱글 플레이에 집중했습니다. 혼자서 원작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따라가고 싶은 유저에게 잘 맞는 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