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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2 정식 출시일, 무료 전환 정리

게임노트3 2026. 10. 19. 15:10

목차


    패스 오브 엑자일 2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약 2년간의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2026년 12월 12일 정식 출시됩니다. 뉴질랜드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했으며, 국내 서비스는 전작에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맡았습니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무료 플레이 전환입니다. 지금까지는 서포터 팩을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정식 출시 이후에는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식 출시일과 무료 전환, 정식 버전에서 달라지는 점, 핵앤슬래시 게임의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정식 출시일과 무료 전환: 12월 12일부터 누구나 무료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정식 출시일은 한국 시간 기준 2026년 12월 12일입니다. 일부 해외 일정표에는 12월 11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해외 현지 시간 기준입니다. 정식 출시일은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의 개막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2024년 12월 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습니다. 얼리 액세스 당시부터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확장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국내 PC방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 기준 최고 순위는 9위였습니다.

    정식 출시와 함께 게임은 무료 플레이 방식으로 바뀝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디아블로'와 비슷한 장르인 만큼, 이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료 전환은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한번 해 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한국어화와 한국 전용 서버, PC와 콘솔 간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카카오 PC방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도 진행 중입니다. 전체 사전등록자 수에 따라 보상이 늘어나며, 글로벌 사전등록을 완료한 뒤 카카오게임즈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 이미지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정 피규어와 머그컵, 장패드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식 버전에서 달라지는 점: 신규 클래스 듀얼리스트

    정식 버전에는 새로운 클래스 '듀얼리스트'가 추가됩니다. 듀얼리스트는 검을 사용하는 근접 전투 직업으로, 연속 공격과 다양한 전투 자세를 연결해 빠르게 적을 몰아붙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듀얼리스트의 플레이 영상은 게임스컴 2026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편의 기능도 강화됩니다. 엔드게임 지도인 아틀라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찾을 수 있는 아틀라스 검색 기능과, 거래소에서 아이템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즉시 검색 기능이 추가됩니다. 또한 조각 아이템을 따로 모아 둘 수 있는 조각 보관함 탭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유저 의견을 반영해 신규 클래스와 캠페인을 추가하고, 캠페인 이후 즐기는 엔드게임 콘텐츠를 개편해 왔습니다. 직업 간 밸런스와 아이템 경제도 꾸준히 조정했습니다. 2년 동안 쌓아 온 이런 개선 사항이 정식 버전에 모두 담기게 됩니다.

    정식 버전의 자세한 내용은 출시 전 공개될 예정입니다. 11월 7일과 8일 뉴질랜드에서 개발사 주최 행사 '엑자일콘 2026'이 열리며, 이 자리에서 정식 출시 버전의 주요 정보가 공개됩니다. 엑자일콘은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생중계됩니다. 기조연설은 한국 시간 11월 7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됩니다.

     

    핵앤슬래시 게임 특징: 빌드를 완성하는 재미

    핵앤슬래시는 쉴 새 없이 몰려드는 적을 쓰러뜨리며 아이템을 모으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장르입니다. 적을 처치할 때마다 무작위로 떨어지는 장비를 얻고, 더 좋은 장비를 찾아 다시 사냥을 반복하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디아블로 시리즈가 있습니다.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3년 무료 게임으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디아블로와 함께 이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수많은 칸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패시브 스킬 트리는 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요소입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는 이 장르 안에서도 특히 깊이 있는 캐릭터 성장과 빌드 구성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스킬과 장비, 패시브 능력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 수 있으며, 같은 직업이라도 어떤 빌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여기에 직접 회피하고 조준하는 액션 조작을 강화해, 전작보다 컨트롤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런 장르는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기 어려운 매력이 있습니다. 조금씩 강해지는 캐릭터를 보며 다음 장비와 다음 빌드를 고민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정식 출시와 함께 무료로 바뀌는 만큼, 핵앤슬래시 장르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한번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